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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2.19 AT마드리드 VS 엘체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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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18 14:32

◎ AT마드리드 (1위, 승승승승패)

지난 마드리드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지만 주중 코파 델 레이 카르다사르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주전급 선수들 중 풀 타임을 소화한 선수는 사울(CM)과 로디(LB)밖에 없기 때문에 풀 전력 가동에 제약이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엘체의 수비력이 수준급이지만 펠릭스(SS)와 수아레즈(ST)가 투톱을 형성한다면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측면에서 코레아(RWF)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수준급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1~2골 정도를 뽑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는 2실점을 내줬지만 엘체의 공격력은 마드리드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질뿐더러 이전 4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AT마드리드의 수비력은 강력하다. 히메네즈(CB)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지만 사비치(CB), 헤르모소(CB), 펠리페(CB)까지 어떤 선수가 나와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기대할 수 있다.

◎ 엘체 (14위, 무무무무패)

주중 코파 델 레이 부놀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그라나다 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평균 0.82득점에 그치고 있고,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올 시즌 득점 가뭄이 심각하다. 피델(LWF)과 호산(RWF)의 측면 움직임은 위협적이지만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 AT마드리드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러나 엘체는 올 시즌 평균 실점이 1골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라간(RB)을 제외하면 딱히 수비 쪽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선수가 없다. 바라간 역시 노쇠화로 인해 스피드 싸움에서 밀릴 뿐, 대인 마킹 능력이나 개인 수비 능력은 수준급이다. AT마드리드에게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